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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울릉군지부 봉사단, 평리마을 미역취 채취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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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0-06-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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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전남억기자] NH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종대)와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농가주부 모임 봉사단(회장 김순옥)은 지난 17일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박태도 농가) 미역취 채취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울릉도 농민들의 주 소득 작물인 미역취는 부지갱이와 함께 제철에 수확하지 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일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나물이다. 젊은 사람들도 기피를 하고 일하려는 사람도 적기에 점점 더 고령화 되어가는 농가로 관 민 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으로 미역취 채취가 어려운 와중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가 있다는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회장 김순옥) 주선에 의해 실시됐다.
   NH농협 울릉군지부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업인과의 현장 대화로 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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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